[국내/삼척여행] 바다보며 레일바이크 타기

 

삼척 가볼만한곳 추천

 

 

장호항에서 신나게 스노쿨링 한 후

뭐할지 고민하다가 발견한 해양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 정거장이 용화정거장, 궁촌정거장 두곳인데 '용화정거장'이 가까워서 그곳으로 갔다.

현재 표는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해서, 잠깐 들러서 오후 4시 출발 표를 미리 구매했다.

(가격은 2인승 2만원, 4인승 3만원)

펜션가서 샤워하고 쉬다가 탑승 10분전까지 타러 고고!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터널>

 

용화정거장에서 출발하는 코스

용화정거장 ☞ 용화터널 ☞ 초곡2터널 ☞ 황영조기념공원 ☞ 초곡1터널 ☞ 초곡휴게소 ☞ 궁촌정거장 

 

총 소요시간은 1시간 ~ 1시간 반정도 걸리고, 중간에 휴게소도 있다!

처음 지나는 용화터널은 넘 더웠고, 초곡2터널은 에어컨을 튼건지(?) 시원했다ㅎㅎ

 

 

<레일바이크를 달리다보면 나오는 해송길>

 

 

<달려달려~>

 

터널 밖을 나와서도 소나무 길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그늘이 져서 많이 덥지 않았다!

그리고 살짝 내리막길이 많아서 힘들게 구르지 않아도 잘나갔다.

 

 

 

<바다가 보인다!>

 

 

<바다보면서 레일바이크 타기>

열심히 가다보면 바다보면서 탈 수 있는 구간도 나온다.

소나무 아래, 해변가에 차박이나 텐트치고 놀고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 초곡휴게소에서 슬러시:) >

 

거의 도착할때쯤에 초곡휴게소가 있어서 먹을것도 사먹고 바다를 보며 잠시 쉴 수 있다.

(휴게소는 현금만 된다고해서 현금내고.. 현금없는 사람들은 계좌이체 하고 그랬음.)

 

 

 

<초곡휴게소에서 보는 바다>

 

탑승했던 바이크 번호를 알아뒀다가 시간 맞춰서 다시 타거나, 방송으로 번호 불러주면 타면 된다.

(출발할때는 마스크 절대 벗지 말라고하는데, 휴게소에서 먹을거 사면 들고 타라고함..) 

 

궁촌정거장에 도착해서 내리면 바로 무료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어서 출발역으로 데려다준다.

용화정거장은 내려서 좀 걸어가야 셔틀타는 곳이 나오고, 

코스도 궁촌에서 탔으면 휴게소가 먼저 나올테고, 젤 더웠던 터널이 마지막..

 

여러모로 '용화정거장'에서 출발하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