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2일차, 스누피가든
9월 초 제주여행 2일차,
드디어 스누피가든 구경하러!
스누피가든 입장료 & 할인
스누피가든 네이버 예약 이용 시 기본 입장료는 아래 사진 ↓
11시 이전에 입장하면 20% 할인하고 있어서 이걸 노리고 왔지만,
숙소에서 늦장 부리는 바람에- 연쇄적으로 일정이 조금씩 늦어졌다ㅠ
11시에 주차장 도착해서 만복이네 김밥 먹고 나니 11시 20분...
그냥 기본 입장료 예매하고 들어왔다.
들어와서 매표하는 곳에 현장 결제 5% 할인 표지판 발견!
네이버 예약한 표는 미사용시 100% 환불되니 바로 환불 처리하고, 현장에서 재구매했다.
팔찌 차고 입장!
포스팅하려고 오늘(9/16일) 검색해봤더니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30% 할인하고 있었다ㅠ
(우리도 2차 접종까지 다했는데.. 아숩..)
스누피가든 하우스 (전시관)
입장하면 스누피가든 하우스 전시부터 구경하게 된다.
스누피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설명부터, 언제 시작되었는지 등등 자세한 내용들과 귀여운 포토스팟들이 있다.
우리 부모님 세대 만화여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고, 캐릭터만 알고 있어서 그냥 귀여워하면서 구경했다.
앞에 책상이랑 의자들 있고 교실처럼 해놓은 사진 찍는 스팟도 있었는데 가족분들이 삼각대 놓고 사진 찍고 있어서 재빠르게 지나왔다.
전시장에도 사진 찍는 곳이 많고 귀여운 게 많았지만 이 정도만 올려야지ㅎㅎ,
스누피 하우스 전시관은 사진 찍으면서 구경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됐다.
전시를 다 관람하면 오른쪽으로 스누피 카페가 있다.
카페인 충전하러 고고!
스누피가든 카페
전체적으로 하얀색 인테리어로 되어있는 카페!
귀여운 디저트들도 팔고, 스누피 컵, 토스트기, 접시 등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 중이었다.
브런치 카페라서 샌드위치, 피자, 팬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메뉴판을 못 찍음 ㅠㅠ)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6,500원
바닐라라떼 7500원
그 외 음료 6~8천원대
우리는 커피 마시러 온 거니깐 커피만 주문!
넘 귀여운 스누피 컵홀더에 넣어준다ㅠ 커피로 된 스누피 모양 얼음도 들어가 있음!
맛도 있었다! (바닐라라떼 마심)
루프탑도 있긴 했는데, 구경만 하고 내려옴.
커피 마시면서 맵을 펼쳐봤는데, 엄청 넓었다.
빨리 구경하고 싶어서 커피 가지고 나가도 되는지 직원에게 물어보고 들고나감!
(들고 구경해도 된다고 하심)
스누피가든 야외 가든
맵에 나와있는 루트 순서대로 가자!고 호기롭게 얘기했지만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이탈했다.. ㅎ
동선 꼬여서 그냥 이곳저곳 맘대로 둘러봄.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중간중간 많았는데, 스누피에서 나온 대사 문구들이 새겨져 있었다.
뒤로 다 진 수국들이 보인다ㅠ
피너츠 사색 들판
다들 저 사이에 들어가서 사진 찍음 ㅎㅎ 두 군데 있다.
중간에 귀여운 푸드트럭이 있었다.
야자나무로 둘러싸인 곳이라서 해외 온듯한 기분!
(맵을 보니 이름도 야자원이었음..)
사진은 없지만 테이블이 꽤 많았다. 여기 주변도 포토스팟!
(내 사진만 잔뜩 있어서 올릴 수 없었다..ㅎ)
호박 밭 오기 전에 루시의 레모네이드 카페가 있는데,
야외 테이블도 있고, 인테리어도 더 이뻤음 ㅠㅠ (카페스누피 말고 여기 갈걸 후회함..)
아마도 이곳이 동백원이었던 듯!
이쁘게 꾸며놓아서 사진 찍기 좋았음. (+ 삼나무 숲도 좋음!)
같이 찍으려면 삼각대 필수!
(우리는 여행 내내 삼각대 같이 되는 셀카봉 들고 다님)
다양한 스누피 동상들이 엄청 많음!
호숫가 나룻터도 다들 스누피랑 같이 앉아서 사진 많이 찍었다.
(여기도 내 사진만 잔뜩.. 올릴 수 없어..)
거의 마지막쯤 여기 누워서 점심 뭐 먹을지 검색해봄.
날씨도 좋고 넘 좋았다ㅎㅎ
(누워있는 사람 우리뿐..)
카페부터 야외 가든 구경하는데 2시간 소요함.
스누피가든 기념품샵
마지막으로 관람 후 빠질 수 없는 기념품샵!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다. 옷부터 시작해서 주방용품, 필기구, 인형 등등..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니어서 천만다행 휴..
(다양한 게 많이 팔았는데 사진은 이거밖에 안 찍었네..)
쭉 둘러보다가 여행 갈 때마다 사 오는 마그넷이랑 그립톡 선물 받았다ㅎㅎ
제주도라 해녀랑 돌하르방 컨셉은 기본으로 다 있는 듯! 너무 귀엽다ㅠㅠ
마그넷은 9,000원
그립톡은 15,000원.. 너무 비쌌음. 브랜드값이겠지.
(동문시장 가서 그립톡 또 샀다는 건 안 비밀..ㅎ 4일 차에 포스팅할 예정!)
우리는 입장부터 기념품샵까지 구경하고 나오는데 총 3시간 걸림!
♥총평!
전시장과 야외에 구경할 것도 많고, 잘되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오기 좋은 곳.
포토스팟이 엄청 많음. (사진 진짜 많이 찍음!)
아이들이 데리고 오기도 좋음. (야외가 진짜 넓고 볼 것도 많고, 구름다리 등 테크도 잘되어있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시기.
수국 피었을 때 왔으면 진~~~ 짜 좋았을 것 같음.
수국이 피어있는 스폿들이 많아서 중간중간 다 진 수국들을 많이 봄 ㅠ
제주도 구좌읍 가볼 만한 곳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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